요금할인형 VoIP 전업사업자의 몰락과 BM의 세대 진화, Jaxtr와 Ooma가 제시하는 새로운 가능성
요금할인형 VoIP 전업사업자의 몰락과 BM의 세대 진화, Jaxtr와 Ooma가 제시하는 새로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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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Pure players의 대표주자 Vonage의 좌초 소식과 2위 사업자 SunRocket이 지난 7월 사전 예고도 없이 영업중단을 선언해 VoIP 업계의 충격을 주고 있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VoIP가 유망 사업으로 인식되면서 미국 시장에서만 총 8억달러에 달하는 벤처캐피털 자금이 유입되었다. 이로 인해 수십 개의 크고 작은 업체들이 시장에 뛰어 들면서 치열한 가입자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어서 향후 파장은 더욱 커질 수 있다.미국 VoIP 업계의 연쇄도산을 몰고 올 지 모르는 지진의 진앙은 케이블사업자들이 주도하는 TPS/QPS 번들링 경쟁이다. 거대한 자금력과 브랜드를 앞세운 케이블사의 번들링 할인 공세에 ‘저렴한 음성(cheap minute)’이라는 단일상품 만으로 소비자에 어필하기에는 역부족일 수 밖에 없다. 설상가상으로 지금까지 관망해 오던 Telco들까지 직접 VoIP 서비스를 런칭하고 있어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이러한 시점에 저렴한 통화료에 기반한 ‘minute stealer’ 형의 기존 비즈모델과는 차별화를 표방하는 이른바 2세대 혹은 2.5세대 VoIP 사업자들이 등장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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