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연동형 모바일VoIP 사업자 `Nimbuzz` 등장, "MVNO와 SNS로 확장도 고려"
유무선 연동형 모바일VoIP 사업자 `Nimbuzz` 등장, "MVNO와 SNS로 확장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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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모바일 VoIP 신생사업자 Nimbuzz가 올해 50~100만명의 가입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Nimbuzz는 최근 모바일 VoIP 애플리케이션의 새로운 베타버전을 런칭했으며, 이미 5~1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Nimbuzz 가입자들은 다른 Nimbuzz 유저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Google Talk, MSN 유저들과도 국내 통화요금으로 통화할 수 있다.Nimbuzz는 Skype의 투자사인 Mangrove Capital Partners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버트-잡 럭트 CEO는 타 VoIP 사업자 및 지인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계획 중이며, 자체적으로도 지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궁극적으로는 파일과 사진 공유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즉, Nimbuzz는 엔드유저와 유무선 네트워크 사이의 위치를 이용해 클리어링 하우스(clearinghouse, 요금정산소)의 역할을 하려는 것이다. 럭트 CEO는 차후 MVNO로의 확장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fring, Talkster, Vyke, iSkoot, Rebtel, Hullo 등과 같이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들의 새로운 경쟁상대로 떠오른 Nimbuzz는 우선 이통사 및 SNS 사업자들과의 제휴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며, Yahoo!, AIM, ICQ, Skype의 지원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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