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이 욕실, 하수도관을 활용한 무료 인터넷 접속서비스 'TiSP' 프로젝트를 4월 1일 발표하면서 마침내 ISP 영역에까지 손을 뻗게 되었다. TiSP는 Toilet Internet Service Provider의 약자로 아직은 베타 버전이라 안정성 문제라든지 서비스 지역이 한정적인 문제점 등이 존재하지만 이제 한 달에 2~3만원씩의 사용료를 내면서 인터넷을 쓰는 시대는 갔다고 할 수 있다.Google의 제품 고객 담당 부사장 Marissa Mayer는 "이보다 더 흥분되는 프로젝트는 없다"며 새로운 재발견, Toilet ISP가 눈부신 발전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유난히 화장실 안에서 기가 막히게 좋은 발상들이 나온다는 사람들에게 이번 TiSP는 더없이 매력적인 제품일 것이라 확신한다. [그림] 욕실 하수도관을 활용한 무료 인터넷접속 서비스 'Ti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