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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지배적 통신사업자 British Telecom(이하 BT)이 14일, 기업용 FMC(fixed-mobile convergence) 서비스인 'BT Corporate Fusion'의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BT는 현재 170억 달러 규모의 영국 전역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사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기업용 유무선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