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com의 YouTube 제소와 파장, 기존 미디어의 동조로 유사 소송 도미노로 이어질 듯
Viacom의 YouTube 제소와 파장, 기존 미디어의 동조로 유사 소송 도미노로 이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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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이저 엔터테인먼트 기업 Viacom이 Google과 YouTube를 상대로 10억 달러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3월13일 밝힌 바 있다. 케이블채널 MTV와 Nickelodeon, VHI, Comedy Central 등을 소유하고 있는 Viacom은 YouTube가 이들 프로그램을 불법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YouTube를 엔터테인먼트와 광고의 핵심매체로 만들려고 하는 Google의 전략에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Viacom의 이번 소송은 광고 수입을 둘러싸고 전통 미디어 기업과 인터넷 미디어 기업 간의 대립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번 소송은 향후 미디어와 인터넷의 관계, 그리고 온라인 미디어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콘텐츠 가치를 정의해야 할 지에 대한 논란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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