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퍼트 머독, Dow Jones를 50억 달러에 인수 제안해 파문
루퍼트 머독, Dow Jones를 50억 달러에 인수 제안해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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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퍼트 머독은 과연 Myspace 세대가 월스트리트 저널을 구독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인가? 최근 머독이 이끄는 New Corp. 간부들이 '월스트리트 저널'을 발행하는 다우 존스(Dow Jones)社를 50억 달러에 인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두 회사가 합병되면, 케이블 채널인 Fox News와 웹상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Myspace 등 News Corp.의 콘텐츠들과 Dow Jones의 대표적 신문인 '월 스트리트 저널'을 비롯한 WSJ Online, 온라인 금융 사이트 MarketWatch 등이 통합될 것으로 보인다. 양 사는 미국 시간으로 5월 1일, New Corp.이 전액 현금 또는 현금과 News Corp. 보유 유가증권으로 Dow Jones의 주식 전부를 1주당 60달러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News Corp.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이번 인수안을 놓고 Dow Jones의 주가는 오후 거래 종료 직전에 50%이상 주가가 올라 58달러에 마감됐다. News Corp.이 제안하는 1주당 가격은 Dow Jones의 거래치의 2배 이상에 달하는 금액으로 업계 관련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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