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afone發 '3G신드롬', 국지적 현상 or 세계적 흐름 ?
Vodafone發 '3G신드롬', 국지적 현상 or 세계적 흐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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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글로벌 3G 사업자인 Vodafone이 "시장이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라며 3G 전략을 전면 수정한다고 발표했다. MMS, 동영상 다운로드, 화상전화, 무선인터넷 등의 비중을 줄이고, 고품질 음성통화 기술로써의 3G의 이점을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는 Vodafone이 3G 서비스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재평가' 방침을 선언한 것으로, 세계 최대의 이동통신 그룹인 동 사의 위상을 감안할 때 통신업계 전반에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Vodafone이 3G 거품을 인정하고 '음성' 서비스의 중요성을 거론하는 것은 음성이 유일하게 입증된 킬러앱이며, 3G 시장이 아직 준비되지 않았음을 시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물론 Arun Sarin 사장의 연임 문제를 둘러싸고 부진한 경영실적과 전략 실패를 추궁하는 주주들의 반발에 따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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