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통시장 심층 분석 2006-2007
일본 이통시장 심층 분석 2006-200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고서타입] 기획보고서 발행일 : 2006-12-11페이지수: 305 p가격 : 150만원(VAT별도)제공형태 : 소프트카피 (Read Only) +하드카피 1부[Introduction]7년전 i-Mode라는 걸출한 무선인터넷 BM의 성공으로 일본 이통시장은 일약 세계적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었다. 그러나 3G 도입 이후, leading company인 도코모가 아이모드 이전의 구태적 전략으로 회귀하면서 CDMA를 채택한 후발 사업자인 KDDI에게 덜미를 잡혔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약 2년 반 동안 일본 이통시장이 고성장의 후유증으로 침체기에 들어서면서 전세계 업계의 관심에서도 다소 밀려나 있었다.그러나 2006년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일본 이통시장이 또 다시 성장 엔진이 가동되고 있다. 새로운 플레이어의 시장진입, 번호이동성(MNP) 전격도입, 그리고 정액요금제 도입과 Web2.0의 접목 등이 핵심 driving force들이다. 파격적인 요금과 획기적인 마케팅 기법으로 ADSL 시장을 휩쓸었던 소프트뱅크가 보다폰KK를 전격 인수하면서 이통시장에 뛰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오랜 논란 끝에 11월 24일 번호이동성(MNP)이 전면 시행에 들어 가면서 각 사업자들이 요금/단말/서비스/네트워크 경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기 때문이다.비대칭적 시차별 MNP를 도입을 했던 국내와 달리, 11월 24일을 기해 전면 시행에 들어간 만큼, 그간 각 사업자들은 전력을 다해 준비할 수 있는 것은 거의 모두 다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코모와 KDDI의 금융사업 진출, 법인시장에서의 모바일 센트릭스 경쟁, 지상파 DMB 서비스의 개시, 구글과 KDDI의 제휴로 촉발된 모바일 검색 경쟁, 사상 초유의 대규모 단말 라인업 출시 등 일련의 사건들이 실은 MNP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 할 수 있다.특히 MNP를 계기로 'Over 도코모'를 실현하려는 KDDI와 지금껏 쌓아온 신뢰높은 브랜드 파워와 종합력으로 승부하려는 도코모의 공방이 C-P-N-T 차원에서 다각적으로 전개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아울러 소프트뱅크 모바일도 손정의라는 IT 업계의 거물이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룹 산하에 보유한 일본 NO.1 포털 '야후! 재팬'을 중심으로 '오픈화'를 키워드로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어 그룹의 잠재력을 감안해 본다면 요주의 대상이라고 할 만하다.한편, 주파수 추가할당을 통해 2007년 이통시장에 신규진입할 예정인 IP모바일과 e모바일의 사업전략과 향후 행보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사실 양 사 모두 조직 및 사업 규모 측면에서 기존의 사업자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열악하기 때문에 커버리지 및 서비스, 단말 라인업의 문제로 사업개시 자체가 이후 계속 지연될 가능성도 높다. 그러나, 사업 컨셉 및 비즈모델 측면에서는 기존의 사업자에서 볼 수 없었던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하고 있는 이들 신생사업자의 차별화 전략과 성과 여부는 국내 WiBro 사업자의 서비스 포지셔닝 측면에서 유사성이 있는 만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본 보고서에서는 2005년까지의 시장상황을 되짚어보는 한편, 2006년 일본 이통시장의 현 주소와 신규 플레이어를 포함한 각 사업자들의 세부전략, 그리고 주요 이슈들을 분석하였다. PartⅠ에서는 사업자간 경쟁구도와 기술 환경 및 단말 시장 동향 등 일본 이통시장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시장 전체를 조감하는 지표들에 대해 언급하는 한편, 2006년에 이어 2007년에도 화두가 될 8가지 이슈들에 대해 심층 분석하였다. 2005년판의 경우, PartⅠ에서 일본 이통시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수요시장, 공급시장 측면에서의 특성과 서비스 환경, 벨류체인 환경 측면에서의 한일시장을 비교분석하는데 초점을 두었던 데 비해, 이번 2006~2007년판에서는 시장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현재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이슈들을 심도있게 분석하는 데 비중을 두었다.아울러 PartⅡ에서는 자사의 경쟁력에 대한 인식을 토대로 변화된 환경 하에서 서로 다른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DoCoMo, KDDI, 소프트뱅크 모바일의 기존 3개 사업자 외에 신규 3G 플레이어인 IP모바일과 e모바일, 그리고 데이터 통신사업에 특화하고 있는 PHS 사업자인 윌컴 등 6개 사업자의 기업 전략을 분석하였다. 주요 실적은 물론 C-P-N-T 전략과 마케팅 전략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각 사업자가 전개하고 있는 사업의 세부현황과 전략적 방향성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구매문의]정지선 팀장 (031-708-5665, arare@arg.co.kr)
아티클 전문보기

관련 아티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