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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는 이통3사가 모두 인터넷 포털을 운영하고 있다.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은 최대 사업자인 Orange로, 1999년에 현재의 'Orange World'의 전신인 WAP기반의 포털 서비스를 시작했다. Orange의 총 가입자가 2,326만명인데 비해 포털 서비스의 월간 방문자수는 약 500만명에 그치는 수준이다. 즉, 포털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유저비율은 약 20%정도가 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