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퀄컴, 노바티스와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에 1억달러 투자
[브리핑] 퀄컴, 노바티스와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에 1억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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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산하 퀄컴벤처스가 의약품 업체인 노바티스와 손잡고 헬스케어 부문에 1억달러를 투자할 방침. 퀄컴벤처스와 노바티스의 이번 투자 제휴는 ‘약를 넘어서(beyond the pill)’를 주제로 제약과 관계된 기술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음. 이처럼 디지털 헬스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퀄컴은 이미 지난 2011년부터 Fitbit, Practice Fusion, AliveCor, Telcare, Welltok, Sotera Wireless, AirStrip, Noom 등 다수 관련 업체들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음. 한편, 노바티스 측도 최근 디지털 헬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2010년경 Protues와 관련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자회사 알콘이 글루코스 감지(glucose-sensing) 콘택트렌즈 기술 개발을 위해 구글과 협업을 추진함.한편, 퀄컴은 불과 지난주에도 JP모건 헬스케어 이벤트를 앞두고 노바티스 측과 모바일 기반 임상실험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함. 노바티스가 신약 개발을 위한 모바일 임상실험을 진행하는 ‘Future’ 프로그램의 글로벌 시범서비스 파트너로 퀄컴라이프를 채택한 것. 노바티스는 퀄컴라이프의 ‘2net’ 플랫폼과 커넥티드 단말을 활용해 임상 참가자들로부터 직접적인 의학 데이터를 수집할 방침. 이미 퀄컴 측은 만성폐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2net 플랫폼 기반 임상실험에 나선 상황으로 이를 토대로 모바일 단말과 Hubs의 끊김없는 데이터 수집과 클라우드 상으로의 안전한 통합 생체데이터 전송 및 저장 등 일련의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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