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애플, 차기 신사업은 자동차와 헬스케어...인재영입 통한 제품개발과 협력모색에 주력
[코멘트] 애플, 차기 신사업은 자동차와 헬스케어...인재영입 통한 제품개발과 협력모색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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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과 iPad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수익원을 다양화하기 위해 자동차와 의료 단말 부문에 주목하고 있다고 San Francisco Chronicle을 인용해 Reuter誌가 2월18일 보도.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인수합병(M&A) 총괄 책임자 Adrian Perica는 지난해 쿠퍼티노 본사에서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Elon Musk CEO와 만남을 가졌음. 해당 자리에는 팀 쿡 CEO가 동석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짐. 또한 애플은 혈액이 동맥을 흐를 때 내는 소리를 연구하여 심장마비(heart attacks)를 예측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 단말 및 센서 기술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음. 그리고 동 사의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 Jeff Williams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Margaret Hamburg 국장 등과 만남을 가지고 ‘모바일 메디컬 앱(mobile medical applications)’과 관련해 논의를 진행한 바 있음.뿐만 아니라 애플은 이미 지난 2008년에 헤드폰 등을 통해 심장 박동수나 체온, 땀 배출량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이미 취득한 것으로 알려짐. 해당 특허는 헤드셋이나 이어폰 등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기기에 센서를 부착해 신체정보를 얻는 것이 특징. 모션 인식 기능도 제공하여, 머리를 흔드는 동작만으로 곡 전환이나 볼륨조절 등이 가능함. 이에 애플이 헬스케어 분야에 오래전부터 관심을 가져왔다는 것이 분명해졌으며, 올해 출시될 신제품에 관련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는 더욱 전망은 힘을 얻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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