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방송 전환에 따른 '유휴' 주파수를 선점하라"...日 이통사들, 그룹차원의 물밑 경쟁 치열
"디지털방송 전환에 따른 '유휴' 주파수를 선점하라"...日 이통사들, 그룹차원의 물밑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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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공영방송인 NKH와 그 밖의 민간 방송국들이 아날로그 방송에서 지상파 디지털방송으로 전환되는 2011년 7월 24일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해가고 있다. 이로써 아날로그 방송의 시대는 종지부를 찍게 됨과 동시에 지금까지 사용해 왔던 주파수 대역의 일부(90~180, 170~222, 710~770MHz) 구간이 비는 현상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유휴 주파수는 지상파TV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대역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총무성은 주파수 사용과 관련해 'TV방송 이외의 방송과 이동통신에서 이용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유휴 방송주파수 사용을 둘러싸고 이통사들은 현재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 1. 지상파 DMB 상용화 1년, 그러나 아무런 실익이 없는 이통사들2. MediaFLO 기술 채택을 검토중인 KDDI와 소프트뱅크3. NTT 그룹과의 관계로 딜레마에 빠진 도코모4. 이통사들의 움직임에 반발하는 민영 방송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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