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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CC가 Google을 비롯한 무선망 개방 지지자들의 손을 들어주면서 주파수 정책의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케빈마틴 FCC 의장의 주도로 내년초 경매 예정인 마지막 남은 황금주파수 700MHz 대역의 총60MHz 중 전국 라이선스로 배분되는 22MHz를 개방형 주파수 대역으로 지정하는 정책안을 내놓은 것이다. 또 다른 10MHz는 공공안전용으로, 나머지 upper band 28MHz는 지역 및 로컬 라이선스로 분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