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2위 이통사 AT&T와 Verizon Wireless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Google이 제출한 유휴 주파수에 대한 재판매 의무화 방안을 거부할 것을 촉구했다. AT&T와 Verizon은 'Google의 제안이 주파수 경매에 혼란을 가져오며, 주파수의 가치를 손상시킬 수도 있다'며 거부 의사를 밝힌 의견안을 지난 6일 FCC에 제출했다. 세계 2위의 휴대전화 칩 제조업체 Qualcomm도 Google의 제안에 대해 법적인 근거가 없다며 FCC에 이의를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