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에서 Google의 파트너 자리를 노리는 아시아의 Telco들, 누가 되든 오픈망 BM의 역유입에 대비해야
미국시장에서 Google의 파트너 자리를 노리는 아시아의 Telco들, 누가 되든 오픈망 BM의 역유입에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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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구미의 메이저 Telco들이 아시아 시장을 넘보고 있다. 반대로 아시아의 Telco들은 미국시장 진입의 기회를 잡기 위해 앞다투어 나서고 있다. 구미의 사업자들이 성장중심의 신흥시장을 겨냥하고 있다면, 아시아의 사업자들은 부가가치 중심의 선진시장으로의 진출을 노리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대조를 보이고 있다.이러한 현상은 이른바 '텔레콤 산업 10년 주기설'에도 잘 들어맞는다. 이 주기설에 따른다면 오는 2010년까지 전세계의 통신산업이 상승곡선의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활발한 해외시장 진출의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AT&T는 2008년 아태지역에서의 매출을 적어도 20%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다. BT도 최근 6,800만 파운드에 싱가포르의 Frontline Technologies를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수익확대를 위해 작년부터 아시아 및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Vodafone도 라이선스 획득과 M&A 전략을 조화롭게 가져가며 내년에는 신흥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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