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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탄생한 3D 가상세계 Second Life가 현실과 가상세계의 벽을 허물면서 일약 전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저가 창조적으로 아이템을 만들 수 있고 자체 통화인 '린든 달러'를 실제 미국 달러로 교환할 수 있다는 기존 온라인 게임과의 차별성 때문에 많은 화제를 뿌리고 있다. Second Life가 영국과 독일에 이어 3번째로 진출한 해외시장인 일본의 경우 작년 말부터 신문과 TV 등 언론에서 화제가 되면서 도요타, 일본의 대형 중고서점인 'BOOK OFF', 일본 최대의 SNS인 mixi 등 기업들도 Second Life에 진출했다. 하지만 Second Life의 일본 진출 이후 동 사이트가 그 무한한 잠재 가능성과 동시에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현재 일본인 가입 유저수는 불과 10만명에도 미치지 못하며 회원가입을 했어도 금방 싫증을 내는 유저가 많다고 한다. 일본어판 서비스 런칭이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았기는 하지만 Second Life가 워낙 화제가 되었던 만큼 예상외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최근의 과열보도 양상이 속 빈 강정이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의 Second Life 부진의 이유를 알아보자. Second Life가 일본에서 인기없는 7가지 이유

통신/네트워크 | 2007-06-22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