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총무성, 휴대전화 단말 및 서비스 요금체계에 선택제 도입검토
日 총무성, 휴대전화 단말 및 서비스 요금체계에 선택제 도입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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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무성이 휴대전화 단말 및 서비스 요금체계의 재검토에 들어갔다. 현재는 이통사가 휴대전화 단말업체로부터 구매한 단말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단말할인가격만큼을 실질적으로 매달 통신료에 얹어 회수하고 있다. 이와 같은 방식은 같은 단말을 장기간 사용하는 이용자에게는 불리하기 때문에, 총무성은 단말가격을 높이는 대신 통신료를 내리는 요금체계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실현된다면 단말 메이커들이 단말의 직접판매에 나서는 등 휴대전화 시장에 이변이 예상된다. 총무성의 'IP화 진전에 따른 경쟁방침에 관한 간담회'는 이러한 새로운 요금체계 도입을 통신업계의 공정경쟁을 촉진하는 관점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7월 보고서를 작성해 결론을 낸다. 필요하다면 휴대전화 요금체계 등의 기본지침을 정한 관련법규를 개정해 휴대전화 단말 및 서비스 요금체계에 선택제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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