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넷플릭스, 4K 스트리밍 요금인상 추진…콘텐츠 확보와 망이용대가 부담 해소가 목적
[코멘트] 넷플릭스, 4K 스트리밍 요금인상 추진…콘텐츠 확보와 망이용대가 부담 해소가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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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4K 스트리밍 접속에 프리미엄 요금을 부과한다고 TheVerge가 10월12일 보도. 이에 따라 UHD TV를 보유한 넷플릭스 가입가구는 월11.99달러의 ‘플래티넘’ 요금제에 가입해야 함. 넷플릭스 측은 올 초에도 몇몇 제한된 4K 콘텐츠 시청이 가능한 기존 HD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해서도 월이용료를 7.99달러에서 8.99달러로 인상한 바 있음. 물론 일반 HD 가입자는 하나의 계정으로 동시에 2개의 동영상 시청이 가능한 것과 달리 플래티넘 가입자의 경우 하나의 계정으로 4개의 동영상을 동시 시청할 수 있음. 기존 HD 가입자들의 경우 4K 콘텐츠에 대한 추가 요금 지불 대상이 아니지만, 신규 가입자들은 고가 서비스 가입을 피할 수 없음. 이와 관련해 넷플릭스 대변인은 Variety誌에 4K 콘텐츠 확보와 유통 관련 비용 인상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함. 한편, 현재 넷플릭스 4K 스트리밍이 가능한 환경은 삼성, LG, 소니, Vizio의 4K TV셋에 최소 25Mbps 다운로드 속도가 지원되어야 함. 제공 콘텐츠의 경우 서비스 초기인 만큼 라인업이 제한되는데, Breaking Bad 전편과 House of Cards 시즌2, Ghostbusters, Ghostbusters2, The Smufs 2, NBC의 신작 The Blacklist, 자연 다큐멘터리 등이 이에 해당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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