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美 FCC, 전체회의서 급행료 허용안 가결...ISP와 IT업체간 갈등 커지며 논란 심화 예상
[코멘트] 美 FCC, 전체회의서 급행료 허용안 가결...ISP와 IT업체간 갈등 커지며 논란 심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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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CC가 인터넷 통신망 사업자들이 콘텐츠 사업자에게 급행료를 받는 것을 허용하는 망중립성 개정안을 15일(현지시간) 전체 회의에서 찬성 3표, 반대 2표로 가결시켰다고 국내외 언론들이 보도. 민주당 위원 2명이 찬성표를, 공화당 의원 2명이 반대표를 던진 가운데 Tom Wheeler FCC 위원장의 한 표가 더해져 급행료를 허용하는 새 망중립성 원칙이 과반수 지지를 얻게 됨. 이에 따라 그간 찬반 논란이 뜨거웠던 새 망중립성 원칙은 오는 60일 동안 대중의 의견을 수렴해 수정, 보완되는 작업과 이후 60일간 대안을 내놓는 일련의 과정을 거친 뒤 공식 발효될 예정. FCC Tom Wheeler 위원장은 올 연말까지 새 망중립성 원칙 확정을 위한 모든 절차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가진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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