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아마존, 유료멤버십 기반 커머스-콘텐츠-단말 번들링 효력 발휘...평균 구매금액이 2배
[코멘트] 아마존, 유료멤버십 기반 커머스-콘텐츠-단말 번들링 효력 발휘...평균 구매금액이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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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전체 매출에서 유료 멤버십 '프라임' 회원과 자체 단말 '킨들' 이용자가 차지하는 기여도가 비회원과 단말 비구매자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미국 시장조사업체 컨슈머 인텔리전스 파트너스(CIRP)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CNET이 4월 23일 보도. CIRP는 지난 분기 아마존에서 물건을 구입한 5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구입 횟수와 금액에 대한 조사를 시행. 그 결과, 프라임 가입자의 구매액은 비가입자의 2배이며, 킨들 이용자의 경우 비이용자에 비해 30% 많은 구매를 한 것으로 나타남. 또한, CIRP는 현재 아마존이 전체 회원의 42%인 약 2천7백만명의 프라임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48%가 킨들 태블릿이나 ebook 단말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함. 아마존은 현재 자사 프라임회원의 수에 대해 공개하고 있지 않음.이와 더불어 CIRP는 신규 프라임 회원의 1/3이 지난해 가입했다고 밝힘. 특히 최근 아마존이 프라임 서비스 이용료를 연99달러로 인상한 것에도 불구, 가입자의 90% 이상이 서비스 연장에 긍정적으로 응답했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아마존의 프라임 멤버십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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