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美 벤처, 웨어러블 단말에 보조금 모델 도입...퍼스널 트레이닝 이용시 단말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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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단말 이용자들은 몇 달이 지난 후 착용에 싫증을 느끼며 착용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음. 이에 Fitbit을 비롯한 많은 웨어러블 단말은 친구들과의 데이터 공유를 지원하는 등 게임화 기능을 지원하기도 함. 이 상황에서 미국의 신생 피트니스 밴드 단말업체 GOQii는 99달러의 6개월짜리 퍼스널 트레이닝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단말을 무료로 주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Forbes가 보도. 착용자는 신체데이터를 매일 GoQii에 전송하여 점담 코치로부터 분석을 받게 되며, 한달에 한번 전문 트레이너로부터 전화를 통해 조언을 받을 수 있음. GOQii는 이를 위해 50명의 코치로 이루어진 팀을 구성했는데,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코치 1인당 약 100~150명의 고객을 상대하게 됨. 또한 각 코치들은 퍼스널 티트니스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것은 물론 2달에 걸쳐 118페이지 분량의 영양학 교재 등을 선행학습하게 됨. GOQii는 엔젠투자자로부터 수백만 달러를 투자 받았다고 밝혔는데, 먼저 인도에서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시험 서비스를 시작한 뒤, 올해 연말에 미국에서 서빗를 제공할 예정임. 해당 업체가 제공하는 웨어러블 단말은 걸음수와 칼로리 등이 표시되는 스크린을 장착한 일반적인 밴드형 단말로서, 중국 업체가 생산하게 됨. 또한 Gondal CEO는 자사의 코치들이 Fitbit나 갤럭시 피트, 그리고 향후 등장할 애플의 웨어러블단말 착용자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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