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퀄컴, 스냅드래곤 기반 차량용 솔루션 강화... 칩셋업체간 경쟁도 IoT 영역으로 확대
[코멘트] 퀄컴, 스냅드래곤 기반 차량용 솔루션 강화... 칩셋업체간 경쟁도 IoT 영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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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이 스냅드래곤 솔루션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월21일 디지털데일리가 보도. 퀄컴은 Gobi 브랜드의 무선통신 모뎀을 핵심 경쟁력으로 앞세워 해당 시장을 공략할 방침. 퀄컴의 스냅드래곤 차량용 솔루션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스냅드래곤 602A’와 멀티모드 3G/4G LTE 모뎀칩인 ‘Gobi 9x15’, 802.11ac 무선랜 및 블루투스 4.0 기능을 통합한 ‘바이브 QCA6574’ 칩, 전력관리칩(PMIC)인 ‘PMM8920’,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아이챗 RGR 7640 AU’로 구성되어 있음. ‘스냅드래곤 602A’는 1.5GHz로 작동하는 쿼드코어 크레이트 CPU, 아드레노 320 GPU, 헥사곤 DSP, 고성능 오디오, 비디오 코어를 통합한 제품. 온도, 품질, 수명 등 신뢰도 측면에서 자동차 업계의 엄격한 기준을 모두 만족시키며, 美 자동차 전자부품협회(AEC)의 품질 기준인 ‘AEC-Q100’도 통과한 상태. ‘Gobi 9x15’는 통신표준화 단체인 3GPP의 카테고리3를 지원하는 멀티모드 LTE 모뎀칩. LTE-A 기술을 지원하지는 않지만 성능과 신뢰성 측면에서 이미 검증된 모델. 퀄컴은 지난 10년간 주요 자동체 업체에 자사 무선통신모뎀 1천만대를 공급한 바 있음. ‘바이브 QCA6574’ 칩은 802.11ac 무선랜 표준과 블루투스 4.0을 지원하는 커넥티비티 통합칩으로 2개의 안테나를 지원하는 2x2 다중입출력시스템(MIMO)을 지원해 무선랜 연결 신뢰성이 높음. 퀄컴은 자사 차량용 스냅드래곤과 무선통신 솔루션을 통해 차량내 클라우드 기반 콘텐츠 감상, 무선랜을 통한 차량 내 기기간 연결, 3D 내비게이션 및 위치 기반 서비스, 고품질 오디오 처리, 고해상도 비디오, 모바일 기기의 화면 공유, 핸즈프리 전화, 다중 HD 스크린 및 뒷좌석 3D 게임, 멀티 카메라 기술, 음성/동작 인식 등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 한편, 퀄컴은 올해 1분기경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 및 전장업체들의 개발을 돕기 위해 개발자 키트를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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