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코모가 애완견의 위치 파악 및 건강 관리 등을 지원하는 ‘Pet Fit’ 서비스를 오는 3월13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라고 일본 현지 언론들이 보도. 이에 동 사는 2월28일부터 오프라인 도코모숍과 도코모 온라인 숍을 통해 예약 접수를 받고 있음. Pet Fit 서비스는 애완견의 목줄 등에 장착하는 전용 단말 ‘Pet Fit 태그01(이하 태그01)’과 블루투스를 탑재해 자택 등에 놓아두고 태그와 연계시켜 이용하는 ‘Pet Fit 스테이션01(이하 스테이션01)’을 통해 이용 가능함. ‘태그01’은 3G 통신기능을 지원하며 GPS, 가속도 센서, 온도계 등이 탑재되어 있음. 이를 통해 수집된 애완견의 칼로리 섭취 및 소모량, 걸음 수, 수면시간 등의 데이터는 클라우드상에서 관리되며, 주인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통해 해당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음. 또한 ‘태그01’과 ‘스테이션01’의 블루투스 접속이 끊어졌을 경우, 애완견이 실종된 것으로 간주하고 주인의 스마트폰에 알림을 제공함.이용료은 단말대금과 1년 통신료, 서비스 이용료를 포함한 초기 비용이 2만5,900엔임. 이후 1년이 지나거나, 데이터 누적량이 75MB를 넘었을 경우 계약을 갱신해야함. 계약갱신료는 7,500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