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플래닛은 사내벤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웨더 플랫폼`을 통해 세부 지역별 기상정보 제공이 가능한 기상플랫폼 시범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힘 - 웨더플랫폼은 이동통신 기지국에 기상센서를 부착해 기존보다 세분화된 지역별 날씨정보를 제공함. 특정지역의 기습성 호우 등 국지성 기상이변이 잦아지면서 정확한 날씨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 이를 위해 SK플래닛은 서울시 300여곳의 SKT 이동통신 기지국에 기상센서를 부착해 시범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며, 앱 형태로 일반 사용자용 버전과 기업용 버전을 분리해 서비스함. 기지국별 기상센서 구축이 안 된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기상청과 기상서비스 사업자의 날씨정보를 받아 서비스 할 예정- 이번 시범서비스는 기상 플랫폼의 비즈니스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것. SK플래닛은 T맵, 11번가 등 다른 플랫폼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 창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