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용자들은 데이터 소모량이 매우 많기 때문에 이통사들은 이들의 데이터 이용행태를 바꿀 방법을 고심해 왔다. 이에 AT&T의 단계별 데이터 종량제 같은 아이디어가 나온 것인데, 이통사들은 이를 통해 데이터 이용량이 늘어나는 만큼 수익도 증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통사들은 ARPU 증가도 좋지만 마음 놓고 데이터를 이용하던 고객들이 요금고지서를 보고 충격에 휩싸이는 일이 없도록 미리 조치를 취해두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