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될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5’를 앞두고, 관련 업체들이 선보일 TV 신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국내언론들이 보도. LCD의 다음 기술로 올레드(OLED)가 등장한 가운데, 내년에는 퀀텀닷(Quantum Dot) 기술이 TV 부문의 선도 기술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음. 올레드TV는 고가이기는 하나 완벽한 블랙 색상을 재현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님, 반면 퀀텀닷TV는 화소는 다소 떨어지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색재현율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와 더불어 스마트TV 부문의 주도권 쟁탈 경쟁도 관전 포인트. 지난 CES 2014에서는 스마트TV 플랫폼을 둘러싼 경쟁이 다소 주춤하는 양상을 보였음. 그러나 이번 CES에서는 독자 운영체제(OS)인 ‘타이젠’을 앞세운 삼성전자와 ‘웹OS 2.0’을 내세운 LG전자, 구글의 ‘안드로이드 OS’를 장착한 안드로이드TV가 총출동하며 스마트TV 경쟁이 다시 점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