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스마트폰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Canalys에 따르면, 복합(converged)단말의 인기에 힘입어, 2007년 1분기 아태지역 스마트폰 출하량이 사상 처음으로 천만대를 넘어섰다. 지난 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동기 1,670만대에서 39% 증가한 2,320만대로 집계되었다. 이 중 아태지역이 4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이 37%, 북미 지역이 17%를 점하고 있다. 한편 아태지역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은 40%로, 전세계 평균치보다는 다소 높으나 2006년 4분기 84%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