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Bro 기획보고서 1탄] 무선브로드밴드의 선발주자, 한국의 성과와 고민
[WiBro 기획보고서 1탄] 무선브로드밴드의 선발주자, 한국의 성과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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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타입] 기획보고서 발행일 : 2006년 8월 2일페이지수 : 110 p가격 : 150만원(VAT 별도) 제공형태 : 소프트카피[Introduction]2006년 6월 상용화 단계에 돌입한 한국의 WiBro서비스는 킬러앱 발굴의 어려움, 단말 수급 문제 등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여기에 강력한 경쟁기술인 HSDPA의 상용화 또한 WiBro와 거의 유사한 시기에 이루어진다는 상황도 WiBro 서비스의 본격적인 확산을 기대하기 힘들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실제로 WiMAX는 강력한 포텐셜을 가지고 있지만, 지역별 주파수가 달라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없는 취약점을 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he Next Big Thing'이라고 불릴 정도로 잠재력을 평가받는 이유는 '인터넷'에 대한 수요가 이미 검증된 사실이며, WiMAX는 '걸어다니는 인터넷'을 킬러앱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WiBro는 한국의 독자적인 기술 표준 단계를 벗어나 모바일 WiMAX와 호환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세계 각지에서 차세대 무선 브로드밴드 서비스의 큰 줄기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모바일 WiMAX의 경우, 유선과 무선 인프라가 모두 취약한 지역에서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되고 있어 인도를 비롯한 신흥 개발도상국의 관심이 특히 많은 상황이다. 이러한 트랜드로 인해 노키아, 모토로라와 같은 대형 장비 및 단말 업체는 자신의 향후 alternative 중 하나로 모바일 WiMAX를 지목하여 이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참여업체의 증가는 장비 및 단말의 가격 하락을 유도함으로써 시장 확산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된다.결과적으로 모바일 WiMAX의 시장 확대는 이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국내 WiBro 장비업체들의 활동폭을 넓혀주기 때문에, 한국이라는 한정된 시장으로 인해 투자를 저울질하고 있는 상황을 벗어나게 만든다. 이는 국내에서 WiBro 서비스의 지지부진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또한, 타국보다 먼저 서비스를 시작하는 한국에서 개발되고 테스트 과정을 거치게 되는 검증된 애플리케이션 및 BM은 그대로 수출 모델로 작용할 수 있어 많은 서비스 사업자 및 CP의 적극적인 참여 또한 이끌어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이제 한국의 WiBro 서비스 상용화 결과는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가 집중해서 지켜 보고 있는 상황에 진입을 했다. 한국에서의 기술적 성과 및 적용 애플리케이션은 모바일 WiMAX의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수 많은 국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즉, WiBro는 한국이 미래의 전 세계 통신 시장을 선두에서 이끌 수 있는 가의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본 보고서는 무선브로드밴드의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는 국내 WiBro 시장의 현주소를 진단하는 한편, HSDPA 등 경쟁기술과의 비교 및 국내 시장의 특수성에 따른 과제들을 짚어봄으로써 무선브로드밴드 시장확대를 위한 시사점과 가능성에 대해 분석하였다. 아울러 WiBro가 성공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요건 도출과 동시에 각 요건의 조합에 따른 WiBro 미래 예측 시나리오를 ATLAS만의 시각으로 분석함으로써 시장 이해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Author]정지선 선임연구원 (arare@arg.co.kr)김상일 연구원 (sikim@arg.co.kr)이진호 연구원 (leejinho@arg.co.kr)박경아 연구원 (kapark@arg.co.kr)[구매문의]정지선 팀장 (031-708-5665, arare@ar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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