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샤오미의 2013년 순익이 당초 알려진 규모의 1/10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로이터誌를 인용해 국내외 언론들이 보도. 샤오미는 지난해 매출 43억달러(약 4조7천억원)에 순익 5,600만달러(약 614억원)를 기록. 이는 中 가전업체 메이디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제출된 문건을 통해 드러났는데, 샤오미 측 대변인은 이 같은 수치가 사실이라는 점을 인정함. 지난 11월 WSJ誌는 비공개 문건을 바탕으로 샤오미의 2013년 매출이 270억위안(약 4조7천억원), 순익이 34억6,000만위안(약 6,128억원)이라고 보도한 바 있음. 매출 규모는 유사하지만, 순익은 당시 WSJ誌가 밝힌 것에 비해 1/10 수준에 불과한 것. 이에 따라 샤오미에 대한 평가가 과장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