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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유튜브는 시청자가 개인방송 제공자에게 직접 원하는 만큼의 기부금을 지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9월2일 Billboard誌 등 외신들이 보도함. ‘Fan Funding’이라고 이름 붙여진 해당 서비스는 제작자의 별도 설정 없이도 시청자가 화면에 나타난 ‘카드’로 불리는 아이콘을 클릭하고 ‘[채널명]을 지지(Support)’라는 문장을 입력, 팝업을 통해 기부할 금액을 결정할 수 있도록 구성됨. 현재 해당 기능은 일본과 멕시코, 미국, 호주 4개국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추후 전 세계로 확대될 전망임. 기부금에서 유튜브가 갖는 수수료는 국가마다 다르게 책정. 미국의 경우 기부금의 5%+21센트임. 한편, Billboard誌는 최근 유명 채널 운영자들과 수익 등의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유튜브가 이를 통해 제작자들의 이탈을 방지할 수 있을지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