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컴캐스트, 유튜브 겨냥 동영상서비스 연내 출시..."무제한 채널로 니치마켓도 공략"
[코멘트] 컴캐스트, 유튜브 겨냥 동영상서비스 연내 출시..."무제한 채널로 니치마켓도 공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美 최대 케이블사업자 컴캐스트Comcast가 ‘X1’ 셋톱박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6월11일 Gigaom誌가 보도. Gigaom은 컴캐스트의 Matt Strauss 비디오부문 부사장의 발표를 인용해, 이번 테스트는 제한적으로 진행되며, 이용자가 직접 서버에 동영상을 업로드한다는 점에서 유튜브와 일부 유사성을 가진다고 전함. 또한, 이렇게 업로드된 동영상은 추후 공개될 스마트 셋톱박스 전용앱과 2015년 이후 공개 예정인 모바일앱을 통해 제공될 예정.해당 서비스는 UCC에만 집중하는 것은 아니며, 전문업체들이 제공하는 콘텐츠의 유통 플랫폼으로도 활용되며, 이를 위해 컴캐스트는 광고 이외의 다양한 수익모델을 고려 중임. 컴캐스트는 올해 초 온라인 동영상 광고업체 Freewheel을 3억6천만 달러에 인수한 바 있음.한편, 컴캐스트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것뿐 아니라 고객이탈 방지를 노린다고 밝혔는데, 특히 기존 케이블방송의 채널을 통해서는 제공할 수 없었던 니치 마켓을 겨냥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최종 목표임. 또한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서는 사실상 무제한의 채널을 공급할 수 있으며, 非영어권 가입자를 위한 콘텐츠도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밝힘.
아티클 전문보기

관련 아티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