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제기되어온 구글의 美 비디오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Twitch의 인수가 거의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7월24일 Venturebeat誌가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 인수 금액은 10억달러로 알려졌으며, 기타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 된 바가 없음. 2011년 설립된 Twitch는 이용자들이 ‘Xbox One’과 ‘PS4’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무료로 업로드 하거나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함. 또한 최근에는 방송자가 자신의 방송을 진행하지 않을 때 해당 채널을 통해 타 방송자의 채널을 노출할 수 있는 ‘호스트모드’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이용자간 소통 강화에도 나서고 있는 상황. 현재 Twitch의 월 이용자 수는 5,000만명이며 직접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활동 이용자 수도 11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 구글은 이를 YouTube와 결합, YouTube의 이용자 기반 확대에 이용한다는 전략인 것으로 보임. 그러나 현재 구글과 Twitch는 공식적인 답변을 거부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