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퀄컴, 무선충전 기술방식 양다리 걸치기...'칩+솔루션' 통합전략 강화할 차기 기술 모색
[코멘트] 퀄컴, 무선충전 기술방식 양다리 걸치기...'칩+솔루션' 통합전략 강화할 차기 기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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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충전 표준화 단체 A4WP(Alliance for Wireless Power)의 창단 멤버인 퀄컴이 라이벌 단체인 WPC(Wireless Power Consortium)에 합류했다고 9월20일 Verge誌외 주요 외신들이 보도. WPC는 약 172개社를 보유한 단체로서 지난 2010년 개발한 자기유도방식 기반 무선충전기술 표준화 ‘Qi’를 필두로 초기 무선충전 시장 인프라를 이끌어 가고 있음. 반면 A4WP는 자기공명방식 기반의 무선충전기술 표준화를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약 40개社가 가입되어 있음. 이러한 가운데 동 誌는 엄청난 무선기술 라이선스를 보유한 퀄컴이 향후 어느 단체에 집중할 것인가에 따라 향후 무선충전 시장을 이끌 표준기술이 결정될 수 있다고 분석하는 한편, WPC와 A4WP가 지향하는 무선충전 표준화 기술간의 호환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함.한편, 퀄컴은 “향후 무선충전 시장을 지배할 기술이 자기공명방식이라 생각한다”고 밝히며, “A4WP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고 언급함으로써 특정 기술에 집중하지 않겠단 의지를 표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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