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Summary]애플 iPhone의 공습 이후 동맹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SKT와 삼성전자가 최근 앱스토어 운영 문제를 놓고 심각한 갈등을 빚은 것으로 밝혀짐. 지난 6월초 삼성전자의 앱스토어 '삼성앱스'에 새로 올려진 애플리케이션이 SKT의 검수 때문에 'T스토어'에서 노출이 안 되는 일이 발생한 것이에 삼성전자는 "우리가 충분한 검증작업을 한 만큼 재검수는 필요없다"는 의견을 전달했지만, SKT 측은 "T스토어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은 우리가 검수해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