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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통신규제기관들의 대표들이 9월16일에 모임을 가졌다. 향후 유럽의 4G 주파수를 어떻게 할당할 것인지를 논의하기 위해서였다. 이번 모임은 파리에서 이루어졌으며, 아날로그TV의 디지털전환 이후에 재분배될 790~862MHz 대역이 논의의 대상이었다. 해당 대역은 ‘digital dividend’ 대역이라고도 불리며, 유럽 이통사들의 대부분은 LTE를 4G 기술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