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가 본격적으로 3G 마케팅에 가세하면서 가파른 시장확대 조짐을 보이고 있는 3G 시장에서, 판매 점유율을 놓고 선발 KTF와 후발 SKT가 엎치락 뒤치락 하는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8월초 한 때, SKT의 판매량이 KTF를 앞지르면서 역전 현상이 이어질 지도 모른다는 예상을 낳기도 했다. 그러나 8월 2주차에 들어서면서 KTF가 다시 선두자리를 되찾으면서 SKT의 반짝쇼로 끝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