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가 미디어를 만드는 시대, "Google 신화도 서서히 무너질 것"
유저가 미디어를 만드는 시대, "Google 신화도 서서히 무너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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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력 시사주간지 타임의 12월호 표지에 올해의 인물을 보여주는 은박 종이로 된 거울이 부착되었다. 타임지가 선택한 올해의 인물은 바로 'You', 즉 인터넷 시장을 견인하는 '당신'을 선택한 것이다. 또한 타임지는 평범한 '당신'이 전세계에 미칠 영향은 진행형이어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향후 6개월 이내에 구글이 웹OS 개발을 완료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MS의 새로운 OS 'Vista'를 철저히 겨냥하고 있는는 구글 자신도 이제 신흥기업에게 쫓기는 입장이 된 것이다. MS와 구글의 신화가 서서히 무너질 것으로 예상되는 2007년에는 보다 많은 '거울',즉 평범한 유저들이 대거 등장해 제2, 제3의 YouTube가 탄생할 것이다. 신문 매체를 중심으로 한 미디어 업계는 소셜 뉴스라는 새로운 형태가 자리잡을 것이며 기자가 촬영한 동영상을 웹 상에 투고해 독자가 이를 평가하는 구조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2007년 IT업계는 예상할 수 없을 정도의 커다란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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