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스타벅스, 모바일 선주문 이어 배달서비스도 예정...소매업체 ICT 융합과 O2O대응 선도
[코멘트] 스타벅스, 모바일 선주문 이어 배달서비스도 예정...소매업체 ICT 융합과 O2O대응 선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최대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내년 하반기부터 일부 지역에서 커피와 음료, 음식제품 등을 고객들에게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국내외 언론들이 보도.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10월30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가진 컨퍼런스 콜에서 “매일 아침 사무실에 출근해서 따뜻한 스타벅스 커피를 배달시켜 마실 수 있다고 상상해보라”며, “이것은 우리의 온라인 상거래 전략에 큰 힘이 돼 줄 것”이라고 밝힘. 다만, 스타벅스 측은 배달 가능 지역이나 수수료 책정 기준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음. 이는 스타벅스 자체 모바일 앱의 사용량(usage)을 늘리기 위한 시도의 일환이라고 TUAW誌는 분석. 현재 스타벅스 모바일 앱을 통한 주문은 전체 주문량의 15%를 차지하고 있음. 스타벅스는 이미 미국 포틀랜드(Portland) 지역에서 모바일 앱 기반의 선주문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으며, 향후 미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배달 서비스 역시 기존 스타벅스 모바일 앱에 통합될 전망.
아티클 전문보기

관련 아티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