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구글, 4분기 순익 예상치 하회...광고수익 지속성과 모토로라 매각이 주요 쟁점
[코멘트] 구글, 4분기 순익 예상치 하회...광고수익 지속성과 모토로라 매각이 주요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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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1월30일(현지시간) 4분기 실적을 발표. 구글은 지난해 4분기 순이익 33억8,000만달러(주당 9.9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동기의 28억9,000만달러(주당 8.62달러)에서 17% 증가한 것. 조정순이익은 주당 12.01달러로, 전문가 예상치인 12.22달러를 밑돌았음. 반면 총 매출액은 168억6,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 167억5,000만달러를 웃돌았음.광고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7% 늘어난 140억7,000만달러로 집계됨. 구체적으로 유저들의 광고 클릭빈도를 보여주는 Paid Clicks가 31% 증가했으나, 광고판매 단가라 할 수 있는 CPC(Cost-Per-Click)은 전년동기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또한 中 레노버에의 매각이 발표된 모토로라 모빌리티 사업부문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4% 줄어든 11억5,000만달러인 것으로 집계됨. 구글은 실적발표 전날 레노버에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29억1,000만달러에 매각한다고 발표.한편, 구글 Patrick Pichette CFO는 안드로이드 v4.4 킷캣의 레퍼런스폰인 Nexus5의 판매 성적이 지난해 4분기 자사의 베스트셀링 제품이었던 미디어 스트리밍 기기인 Chromecast와 더불어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컨퍼런스콜을 통해 밝힘. 또한 Play Store를 통해 판매된 앱과 콘텐츠를 구글의 강력한 수익동력으로서 강조함. 물론 구글이 광고에서 얻는 매출과 비교한다면 하드웨어와 Play Store를 통해 얻는 매출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지만, 이들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수익원들이라는 것은 분명하다고 IT전문매체 The Verge는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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