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구글, 광고기반 차량픽업 시스템 특허 출원...무인자동차의 '서비스 연계' 관점에서 주목
[코멘트] 구글, 광고기반 차량픽업 시스템 특허 출원...무인자동차의 '서비스 연계' 관점에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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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최근 광고주들의 오프라인 점포까지 무료 또는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고객을 데려다 주는 교통편을 제공하는 광고 시스템 관련 특허를 확보했다고 국내외 언론들이 보도. 그에 따르면 구글이 확보한 특허는 지난 2011년 출원된 것으로, 손님의 현재 위치와 경로, 구매패턴 등을 바탕으로 잠재적인 교통수단(택시, 개인차량, 기차, 렌터카, 공유차량)까지 감안해 광고주 매장까지 픽업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이 비즈니스 특허는 다른 광고 옵션들처럼 경쟁 광고주들이 고객들을 놓고 경합을 벌이는 입찰시스템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이 같은 입찰은 고객들의 구매이력 및 기타 요소들에 따라 이루어지게 된다고 지디넷코리아는 소개함. 사용자들은 자신들을 태워다 줄 차량이 오면 자신의 신원을 밝혀야 하며, 광고주들 또한 차량이 고객들을 그들의 집이나 원래 태운 장소까지 데려다 줄지를 입찰로 정할 수 있음.특히 구글은 이번 비즈니스모델 특허에는 잠재고객에 대한 일반 교통수단용 쿠폰은 물론, 무인자동차를 제공하는 내용도 포함된다고 밝힘. 구글은 광고주가 지불할 비용과 고객 선호도에 따라 최적의 교통수단을 고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 스마트폰이나 공공장소에 설치된 터치스크린 광고판에서 특정 업체가 발행한 쿠폰이 발급되고, 이용자의 신분확인 및 동행자 여부, 현 위치, 그리고 해당 서비스의 과거 이용기록 등의 정보를 파악해 교통편이 예약됨. 이 특허로 점주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였던 '손님 끌어오기'가 어느 정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BGR은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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