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4일~18일에 열린 Macworld에서 Apple은 iPhone 기능을 대폭 개선하겠다는 등의 발표는 하지 않았으나, 스티브 잡스 CEO는 기조연설을 통해 iPhone이 현재까지 400만대 이상 팔렸으며 흥미로운 사실은 iPhone을 구입한 사람들의 이용행태라고 밝혔다. Google이 뉴욕타임즈에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크리스마스 연휴 때 무선데이터 접속량이 가장 많았던 모바일 기기는 iPhone이었다. iPhone의 단말 점유율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겨우 2%에 그치며 전체 휴대전화 시장에서는 1% 미만인 점에도 불구하고, iPhone 유저들은 경쟁사 단말 유저들보다 무선데이터 사용량이 훨씬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