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Uber)와 리프트(Lyft) 등 차량 공유 서비스가 오히려 교통 체증을 일으키는 원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아시아경제가 보도.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시내 교통체증이 심각한 수준에 달했음. 시 교통국에 따르면 시내 차량 움직임이 이전보다 30% 느려졌는데 이 배경에는 우버나 리프트 등 차량 공유 업체들의 배차 서비스가 있다는 것. 교통당국의 추정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하는 배차 서비스 드라이버는 약 45,000명에 달하는 반면 시내에 허용된 택시는 1800대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