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日 소뱅, Sprint 부진에도 호실적 기록...해외사업은 'Telco' 아닌 '투자사' 역할에 집중
[코멘트] 日 소뱅, Sprint 부진에도 호실적 기록...해외사업은 'Telco' 아닌 '투자사' 역할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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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가 2014년 4~9월기 연결결산(국제회계기준) 실적을 11월4일 발표.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7.9% 증가한 4조1,043억엔을 기록한 반면, 영업이익은 19.1% 감소한 5,966억엔에 머무르며 ‘증수감익(增收減益)’ 현상을 보임. 다만 순이익은 지난 9월 美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중국 알리바바에 대한 출자로 확보한 일시적 이익에 힘입어 같은기간 36.7% 증가한 5,607억엔을 기록. 이에 대해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은 “美 Sprint 외에는 거의 모든 부문에서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었다”며 긍정적으로 자평. Sprint는 이번 3분기에 7억6,5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1분기 만에 또 다시 적자를 기록. 매출 역시 84억9,000만달러로 시장전망치를 하회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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