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CJ헬로비전, ‘갤럭시S5’ 글로벌 출시에 동참...MNO의 LTE 무제한요금제 출시는 변수로 작용
[코멘트] CJ헬로비전, ‘갤럭시S5’ 글로벌 출시에 동참...MNO의 LTE 무제한요금제 출시는 변수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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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이 자사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을 통해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5'를 전세계 동시 출시일인 4월11일에 맞춰 선보인다고 전자신문이 4월3일 보도. 국내 알뜰폰(MVNO) 사업자가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전 세계의 통신사와 동시에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중저가 이미지를 탈피하고 MNO들과 같은 선상에서 경쟁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고 전자신문은 분석.헬로모바일은 그동안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3네오' '갤럭시그랜드2' 등 파생 모델을 주로 공급받아 왔으며, 그 밖에도 LG전자와 팬택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G2'나 '베가아이언', '베가시크릿업'처럼 스마트폰 후발업체들의 플래그십 모델을 출시하는 정도였음. 여기에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구글과 LG전자의 레퍼런스 폰인 '넥서스5'를 예약 판매하면서 이통사보다 다소 저렴한 요금제를 제공해 왔음.CJ헬로비전이 갤럭시S5 개통을 시작하는 4월11일은 국내에서는 이통 3사 중 LGU+만 영업이 가능하지만, 알뜰폰업체인 CJ헬로비전은 영업정지일과 무관하게 번호이동 및 기기변경 업무를 할 수 있어 수요가 많은 출시 직후 지속적인 영업이 가능함. 여기에 삼성전자가 막대한 비용을 들여 마케팅을 하면서 간접 지원을 받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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