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日 NTT컴, SIM-Free 아이폰 판매 개시...도코모 도입 가능성 커졌지만 효과는 불투명
[코멘트] 日 NTT컴, SIM-Free 아이폰 판매 개시...도코모 도입 가능성 커졌지만 효과는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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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TT그룹 계열사인 NTT커뮤니케이션즈(이하 NTT컴)가 SIM-Free 버전 iPhone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산케이신문을 인용해 지디넷코리아가 8월16일 보도. 최근 NTT 도코모의 iPhone 출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그룹 계열사가 한 발 앞서 발매한 것. 다만 판매대수는 수십 대 정도로, 홍콩에서 단말기를 조달 중이며 입고되는 대로 판매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짐.NTT컴을 통해 판매되는 SIM카드는 하루 30MB로 트래픽 제한이 있지만, 요금은 한 달에 980엔으로 저렴한 수준. 구입 희망고객은 NTT컴의 인터넷쇼핑몰 ‘NTT-X스토어’ 등에서 구입할 수 있음. 네트워크는 도코모망을 사용. SIM카드와 16GB iPhone5를 24개월 할부로 구입할 경우 요금은 월 5,299엔(SIM카드 이용료 포함). NTT컴은 KDDI에서 동일한 단말기를 24개월 약정으로 구매할 경우에 비해 월 1,456엔, 24개월 총 49,500엔 저렴한 가격이라 설명.한편, 현지 언론은 도코모가 겨울 주력모델로 소니, 샤프, 후지쯔 스마트폰을 ‘쓰리톱’으로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 보도. 도코모는 지난 여름 주력모델로 소니 엑스페리아A, 삼성전자 갤럭시S4를 내세웠으나 갤럭시S4 판매량은 당초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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