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는 TV, 브로드밴드, 그리고 유선전화 등을 묶은 결합상품이 BT나 Carphone Warehouse 같은 통신사업자들에게는 경기침체와 개별 서비스의 요금경쟁으로 인한 손실을 보전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Ofcom이 지난 8월4일 발표한 연간 통신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사분기 영국 소비자의 46%가 결합상품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동기 39%에 비해 7% 증가한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