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자수 기준 국가별 이통시장 순위에서 BRICs 국가들은 모두 5위권내에 진입했지만, 한국은 20위에 턱걸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순위를 보면 영국이 파키스탄에게 밀려 Top10에서 밀려나고, 2007년 3사분기 현재 남아시아 전체 가입자가 7,000만명으로 6,930만명의 영국을 앞섰다. 물론 영국은 실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활동(active) 가입자를 기준으로 산정했고, 선불가입자 비율이 높은 파키스탄은 이를 반영하지 못한 측면이 있지만, 순위의 변동은 현재 양국의 이통산업 성장 속도를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