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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을 이해하고 답을 내놓는 ‘인공지능(AI) 홈 비서’를 국내 가정에서도 이르면 하반기부터 만나볼 수 있게 된다고 동아일보가 보도. 음성인식 기술에 기반한 AI 홈 비서는 집 안의 전자제품을 제어하고, 개인 스케줄을 관리해 주기도 하며, 실생활에 필요한 궁금증을 찾아서 답을 해줌. 아마존 구글 애플 등 대형 유통기업과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선점 경쟁 중이며, 가전제어에서 더 나아가 생필품 주문, 택시 호출 등의 기능을 추가하고 있는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