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아마존, 佛출판사와 eBook 수익배분 갈등 종결...무제한 가입형에 콘텐츠공급은 불확실
[코멘트] 아마존, 佛출판사와 eBook 수익배분 갈등 종결...무제한 가입형에 콘텐츠공급은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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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마존과 프랑스 출판사 아셰트(Hachette) 간의 eBook 판매수수료 분쟁이 종결됐다고 국내외 언론들이 11월13일 보도. 그에 따르면 이들 양 사는 향후 ‘수 년간’ 종이서적 및 eBook을 판매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새롭게 체결한 것으로 알려짐. 이번 계약은 내년 초부터 효력을 발휘하게 될 전망. 다만 계약에 명시된 기간 및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음. 새로운 합의안에 따르면, 아셰트는 앞으로 직접 eBook 가격을 책정할 수 있으며, 유통사가 할인에 나설 경우 아마존으로부터 그와 관련한 금융 지원(financial incentives)도 받을 수 있음. AP통신은 이들 양 사가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판매수수료 분쟁으로 인한 공멸을 막기 위해 이런 조치를 내렸다고 분석.아셰트의 Michael Pietsch CEO는 성명을 통해 “이번 계약은 출판사와 공급사 관계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다”면서, “새 합의안은 아셰트 소속 작가들에게 향후 수 년간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 밝힘. 그에 따르면 아셰트 소속 작가들의 eBook 로열티는 이번에 맺은 계약 수준 이하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 한편 아마존의 Cavid Naggar 부사장은 “금융 인센티브 지원 등을 포함하는 이번 합의안이 독자들과 작가들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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