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eBook 리더기와 태블릿 신제품들을 발표했다고 국내외 언론들이 보도. eBook 리더기인 ‘킨들 보이지(Kindle Voyage)’와 8.9인치 태블릿 ‘킨들파이어 HDX’를 비롯해, 6인치 및 7인치 태블릿 ‘킨들파이어 HD’와 어린이용 에디션 ‘킨들파이어 HD 키즈’ 등이 그것.전자책 리더기 ‘킨들 보이지’는 마그네슘 메탈로 만들어졌으며 두께는 7.6mm, 무게는 180g임. 300ppi의 디스플레이를 지원, 기존 제품보다 39% 정도의 밝기가 개선됨. 가격은 눈부심 방지 등 기능을 갖춘 고급형 제품이 199달러, 터치스크린 기능을 갖춘 저가 제품이 79달러로 책정됨. 현재 선주문이 시작되었으며 10월중 출시될 예정.8.9인치 태블릿 ‘킨들 파이어 HDX’ 판매가격은 378달러로 아마존의 가장 고급라인에 속함. 픽셀 밀도는 339ppi이며 2.5GHz 프로세서가 장착됨. 아마존은 제품에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전용 키보드 ‘파이어키보드’도 함께 공개했는데, 59달러에 별도 구매할 수 있음.‘킨들 파이어 HD’는6인치 태블릿이 99달러, 7인치 태블릿이 139달러로 책정됨. 두 모델 모두 각각 5개 컬러의 제품들로 구성되며, 스크린 사이즈를 제외하고는 동일한 사양을 제공함. 쿼드 코어 1.5GHz 프로세서, 1280x800 스크린, 8시간 사용 배터리, 돌비 디지털 플러스 오디오, 듀얼카메라, 1080p 비디오 촬영, Fire OS 4.0 등을 탑재했음. 6인치 모델은 252ppi, 7인치 모델은 216ppi를 제공.마지막으로 3세부터 10세까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작된 키즈 에디션 ‘킨들파이어 HD키즈’ 역시 6인치와 7인치 모델들로 제공되는데, 고무 재질 케이스와 2년 워런티와 함께 판매됨. 또 1년간 book, movie, TV show, game, App 등의 어린이 친화적인 콘텐츠가 무료 제공됨. 6인치 모델은 149달러, 7인치 모델은 189달러이며 10월 중 출시될 예정.